요가매트에서 요가 뿐만이 아니라 다이어트에 좋은 홈트레이닝 운동도 요가매트와 함께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판매하고 큰 마트에 운동기구 코너에 가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가 동작들을 하다보면 매트와 피부 접촉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몸 뿐만 아니라 얼굴과 입도 접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요가매트인데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많큼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고르고 구매하셨나요? 최근 들어 요가매트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환경 호르몬인 단쇄염화 파라핀, 다환방향적 탄화수소 등이 검출 되었으며 특히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기준치의 245배를 초과했습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생식 능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재질이 얇은 PVC 제품에서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때문에 구입 전 충분히 알아본 후에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가매트 종류 (1번과 2번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1. PVC(폴리염화비닐)
- PVC 재질의 요가매트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많이 발견됐다.
- 재질이 얇아 복원력이 낮고 외부 압력에 의해 찢어지거나 벗겨질 수 있어 오랜기간 사용이 어렵다.
- 가격이 저렴하다.
- 특유의 향이 강해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이 싫어한다.
2. NBR(니트릴 부타디엔 고무)
- PVC와 비교했을때 NBR이 푹신하고 두껍지만 복원력은 낮다.
- 밀리는 현상이 있다.
- 냄새가 적게 난다.
3. TPE- 아이들 장난감 소재로 많이 쓰인다.
- 충격 흡수가 뛰어나다.
- 가격이 비싸다.
4. CORK(코르크)
-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참나무 껍질을 가공하여 만들어 가격이 비싸다.
- 냄새가 없다.
- 두툼하고 탄성이 있어 밀림이 없다.
요가매트 두께
매트가 너무 얇으면 몸에 통증이 올 수 있고 너무 두꺼워도 불편합니다. 두께는 얼만큼 편안한지 결정짓는 부분인데 사람마다 편해하는 두께가 다름으로 본인에게 맞는 두께를 느끼보고 선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요가학원, 체육관에서 사용하는 두께는 6~8mm입니다.
1. ~4mm
단순 미끄럼 방지 제품으로 아래에 겹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4.5~6mm (중급~고급자)
난이도가 있는 요가 자세를 취할때 좋습니다.
3. 8~10mm (초급자)
요가를 처음 접하거나 스트레칭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4. 16mm 이상 (스트레칭용)
스트레칭 혹은 홈트레이닝, 방음용으로 바닥에 깔아서 사용합니다.
.
요가매트 관리하기
1. 물세탁X, 햇빛에 말리기X
오염된 부위만 닦는 것이 아닌 욕조에 푹 담궈 세탁하거나 직사광선에 그대로 오랜시간 노출하게 되면 말라 비틀어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2. 요가매트 전용 클리너 사용하기
인터넷에 요가매트 클리너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3. 요가타올, 비치타올 깔고 사용하기
이미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요가를 하게 될 경우에 매트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요가타올을 깔고 사용한다.
요가매트 사기 전 최종 check
1.환경호르몬이 걱정된다면 PVC소재를 피하고 고무, 천 소재로 고르기
2. 밀리지 않는지
3. 너무 두껍지 않은 4~10mm로 고르기(요가 초보자 기준)
4. 땀에 의해 매트에 냄새가 나거나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작은 수건이라도 준비해놓고 땀이 많이 흐를 시 한 번씩 닦아주기
요가는 마음에 안정을 줍니다. 정신을 가다듬는 행위구나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자극시켜줌으로서 몸매 라인을 아름답게 가까운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요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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